캔터베리 록1 Spirogyra - St. Radigunds (1971) 앨범 리뷰: 거칠음과 아름다움이 공존한 영국 포크의 변주 아름다운 멜로디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불안과 긴장감이 음악 곳곳에 스며 있다. 《St. Radigunds》는 포크의 서정적인 어쿠스틱 사운드 위에 날카로운 바이올린과 개성적인 보컬을 더하며, 1970년대 초 영국 포크록이 지닌 어둡고 내밀한 정서를 독특하게 풀어낸 앨범이다. 캔터베리 언더그라운드에서 태어난 독특한 포크 밴드스파이로자이라(Spirogyra)는 1970년 영국 캔터베리에서 결성된 포크 록 밴드로, 초기 영국 프로그레시브 포크와 애시드 포크의 흐름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했다. 미국의 재즈 록 그룹 Spyro Gyra와는 다른 밴드다. 중심에는 작곡과 기타, 보컬을 맡은 마틴 코커햄(Martin Cockerham)이 있었고, 바바라 가스킨(Barbara Gaskin)의 보컬이 중요한 대비를 만들.. 2026.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