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TOMBOY1 혁오 - 23 (2017) 앨범 리뷰: 인디와 메인스트림 사이, 청춘의 현재형 록 앨범 혁오의 정규 1집 23은 청춘의 불안과 방황을 솔직하게 담아낸 인디 록 앨범이다. 현실적인 가사와 독특한 사운드가 만들어낸 공감의 이유를 짚어본다. 경계를 넘나드는 감각과 독자적인 사운드혁오는 보컬과 기타를 맡은 오혁을 필두로 임현제(기타), 임동건(베이스), 이인우(드럼)가 결성한 4인조 록 밴드다. 2014년 EP '20'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이들은 한국 인디 씬에서 보기 드물게 대중적인 지지와 평단의 극찬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혁오의 음악은 단순히 록이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다. 포크, 사이키델릭, 얼터너티브 록, 그리고 소울의 정서까지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사운드 텍스처를 구축해 왔다.무엇보다 오혁의 보컬은 밴드 정체성의 핵심이다. 무심한 듯 내뱉는 독특한 발음과 공기를 가득 머.. 2026.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