米津 玄師1 요네즈 켄시(米津玄師) - STRAY SHEEP (2020) 앨범 리뷰: 시대의 상실을 위로하는 요네즈 켄시의 거대한 미학적 정점 요네즈 켄시(米津玄師)의 STRAY SHEEP는 시대의 상실감을 음악으로 풀어낸 J-POP 명반이다. 감각적인 사운드와 서사가 결합된 작품의 의미를 깊이 있게 해석한다. 하치(ハチ)에서 동시대 감수성을 이끄는 아티스트로요네즈 켄시(米津玄師)는 현대 J-POP에서 중요한 변화를 이끌어온 아티스트다. 2000년대 후반 ‘하치(ハチ)’라는 이름으로 보컬로이드 씬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등장한 그는, 2012년 본명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갔다. 단순히 노래를 만드는 것을 넘어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앨범 아트워크와 영상 작업까지 폭넓게 참여하며, 하나의 통일된 미학을 구축해 왔다. 그의 음악적 뿌리는 록과 일렉트로닉에 닿아 있지만, 이후 힙합과 R&B, 그리고 일부 .. 2026. 4. 24. 이전 1 다음